영등포구의회 고기판 의원, '청년 전담부서 신설' 제안

영등포모아 0 844 2017.06.23 13:43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이용주) 고기판 의원이 구정질문을 통해 청년들의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청년 전담부서' 설치를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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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판 의원
그간 구의 일자리 사업이 대부분 어르신이나 저소득층에 집중되면서 오히려 청년 실업 문제에는 소홀해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영등포구 전체 인구의 청년 비율은 37%에 달해 청년 실업 해소이 시급한 상태에 있다.

고 의원은 "현재 구의 일자리 사업은 대부분 어르신이나 저소득 층에 쏠려 있다"며 "청년 전담부서를 설치해 체계적인 청년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고 집행부에 촉구했다.

이 밖에도 고 원은 건축 공사 현장과 공가, 가로수 안전관리 실태 등을 점검하는 '한전 조례' 제정에 대해서도 제안하기도 했다.

한편 영등포구의회는 오는 27일 제3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하고 일정을 모두 마무리할 예정이다.

윤종철 기자 news@hg-time.com
영등포모아 0 844 2017.06.23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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