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이용주) 고기판 의원이 구정질문을 통해 청년들의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청년 전담부서' 설치를 제안했다.
고기판 의원
그간 구의 일자리 사업이 대부분 어르신이나 저소득층에 집중되면서 오히려 청년 실업 문제에는 소홀해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영등포구 전체 인구의 청년 비율은 37%에 달해 청년 실업 해소이 시급한 상태에 있다.
고 의원은 "현재 구의 일자리 사업은 대부분 어르신이나 저소득 층에 쏠려 있다"며 "청년 전담부서를 설치해 체계적인 청년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고 집행부에 촉구했다.
이 밖에도 고 원은 건축 공사 현장과 공가, 가로수 안전관리 실태 등을 점검하는 '한전 조례' 제정에 대해서도 제안하기도 했다.
한편 영등포구의회는 오는 27일 제3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하고 일정을 모두 마무리할 예정이다.
윤종철 기자 news@hg-tim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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